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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도 겨울이 왔네요

제가 사는 곳 근처에 조금만 나오면 완전 조용한 시골이 나옵니다. 노을을 보면서 아내랑 데이트를 즐기며 고단한 세상의 시끄러움을 날려버리기도 하지요. 미국의 좋은 점은 뭔가 주변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 제법 날씨가 추워져서 앞으로는 돌아다니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드네요.

혼돈의 시간, 고통의 시간도 언제나 지나가는 듯

나라가 어지럽다. 죽일놈과 살릴놈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마치 서로가 죽일 듯 싸운다. 잘 못한 놈과 잘 한 놈이 구분도 안되고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구분도 안되고 니편 내편도 구분이 안되는 요지경이다. 계엄은 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. 그래도 사람들은 나라가 망할 것 처럼 말한다. 아무도 그 진짜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.겉으로 보기엔 마치 실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실패를 유도한 것 처럼 보인다.나는 무엇을 보고 들으며 살아가는 것일까도대체 무엇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가항상 권모술수를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직하게 사는게 힘들어지면대체 이 사회의 신뢰는 어떻게 될까마음이 아프다

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

이 책은 투자에 입문함에 있어서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피터린치의 투자 철학과 마인드에 대해 배울 수 있고, 기본적으로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서적입니다. 다만, 이 분이 월가에서 일했던 시기와 현재가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경제적인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이 책을 읽는다고 실질적으로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. 하지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기본적인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. 한번씩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,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보낼 때 저는 주로 다시 꺼내서 읽곤 합니다^^